[헤럴드경제]대한민국혁신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기술혁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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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기술혁신 부문)-마그넥스페이

 

경기가 어려울수록 작은 돈을 지출할 때에도 현금보다 소득공제 되는 카드를 내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도 동전 없는 사회를 징검다리 삼아 일부 유럽국가처럼 현금 없는 사회를 지향해 가고 있다. 젊은 층에서는 따로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고 1,000원 이하의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렇듯 소비시장의 성격이 변화한 지금 시장에는 결제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재호 대표

마그넥스페이(대표 최재호)는 지급결제시장변화와 스마트폰 보급을 성공의 기회로 만들어 냈다. 거래가 되는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에 카드리더기를 연결하여 모바일 POS 어플을 통해 물건 값을 카드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그넥스페이는 온라인에서 비대면 결제로 일반화된 PG(Payment Gateway)망을 국내 최초 오프라인 대면 결제로 확장하여 O2O서비스를 만들어냈다. VAN망으로는 임대차 문제 등으로 사업자등록이 안되어 카드사와 직가맹계약의 길까지 막혀 있던 노점상인도 카드사와 대표가맹점으로 계약되어 있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안심하고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을 혁신했다는 것이다. 사업자등록증 없는 노점상인이 카드결제로만 연간 2,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면, 부가가치세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단순경비율(기타자영업) 기준으로 매년 5월 말에 39만 원정도의 소득세만 납부하면 된다. 이에 상인들끼리의 입소문으로 서비스 가입자들이 한 달 500명씩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세무사와 제휴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까지 어플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영세한 노점상인들이 세무서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기술혁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최근에는 공인인증서 대체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나 일부 은행에서만 시범도입수준에 그치고 있는 블록체인(승인 없는 분산데이터베이스로 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ledger)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 네트워크에 분산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 미래기술을 상용화 수준까지 확보하고 콘소시엄블럭체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일반 기업들의 연합체인 콘소시엄 블록체인에서 출발하여 기술과 보안 안정성을 시장에서 검증 받게 되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금융과 정부기관이 단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공블럭체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구상이다. 우선 국내시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으로 공동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으로 마그넥스페이와 키위웍스(대표 최재호)가 제휴하고, 블록체인기술과 IoT기술이 접목된 카드결제기를 전국 무인텔 1,700곳에 방마다 6만8000개를 독점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입국을 사명으로 하는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원장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사)한국클라우드센터럴파크(KCCP)와 협업하여, 정부 공공 블록체인과 상용 콘소시엄 블록체인을 융합하여 한국을 발판으로 향후 수년 내에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블록체인기술로 세계시장을 압도하겠다는 당찬 꿈을 꾸면서 제4혁명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이러한 콘소시엄블록체인으로 정부의 공공블록체인과 카드사와 금융블록체인이 모두 융합되면 보안문제가 원천 해결되므로, 중개사 사무실에서 부동산계약을 하면 법원(등기소)의 소유권이전등기도 바로 처리된다. 외환 거래도 사전에 약정된 환율로 즉시 거래하고 나중에 참여자들끼리 정산하면 된다. 소수의 프랜차이즈끼리만 통용되는 항공마일리지, 카드사 포인트도 자유롭게 다양한 업종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이 가지는 자동화 특성과 분 단위의 글로벌 원장 동기화를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사별, 항공사별, 프랜차이즈별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자동 소멸되는 포인트가 최소화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현재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혁명적인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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